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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교육·공모전

로맨스 웹소설 작가되는 지름길! 금손 편집자 스텔라 튜터의 탈잉 브오디 후기 (심화반)

by 차시진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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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강의로 이동합니다.

 

| 웹소설 기초부터 심화까지

글을 쓰다 보면 언젠가 턱 막히는 순간이 찾아온다. 아무리 글을 많이 쓰고 필력이 좋은 사람이라 해도 반드시 한 번은 찾아올 수밖에 없다. 좋은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머리카락이 뽑혀나가는지. 누군가 도와줄 사람 없나. 애타게 둘러보게 된다.

그때, 나는 내게 딱 알맞은 강의를 찾게 되었다.

'이렇게 후기가 좋다고?'

대부분 나만 보고 싶은 강의, 남들은 몰랐으면 하는 강의라는 말을 쓰는 게 아닌가. 자연스레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잖아도 막히던 찰나. 한번 들어볼까?

그게 스텔라 튜터님을 처음 알게 된, 내 돈 내산 [기본반] 강의였다.

▼기본반 강의 링크▼

taling.me/vod/view/19121

 

7년 차 금손 편집자의 로맨스 웹소설 작가되기

이것만 알면 지름길로 간다! 로맨스 웹소설 필승 법칙

taling.me


그 당시 강의를 듣고 무릎을 자주 쳤다.

'여주는 이렇게 만드는 거구나! 로맨스는 이렇게 쓰는 거구나!'

덕분에 꽉 막혀있었던 장편 기획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었다. 실제로 투베에 진입하거나, 워너비 대형 출판사와 계약하는 수강생도 더러 등장했으니. 나한테만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아닐 터.

강의를 다 듣고난 후, 로판의 'ㄹ'도 모르던 나는 빠르게 감을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글을 써보니 가끔 글이 산으로 가기 시작했다. 기획도 어느 정도 된 것 같고, 글만 쓰면 되는데. 왜 자꾸 엇나가는 기분이 들까. 문제가 뭐지, 싶던 찰나.

스텔라 튜터님의 블로그를 들락거리다 심화반 오픈 소식을 발견했다.

때마침 이벤트도 열어주셔서 감사하게 신청까지 완료! :) 대박!

[해당 강의를 선착순 이벤트로 제공받았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기다리고 기다렸다. 4월 말이 다가오길. (마침 신혼여행도 4월 말♡)

그리고 약속대로, 스텔라 튜터님의 심화반이 4월 29일, 탈잉 브오디에 오픈했다.

▼심화반 강의 링크

taling.me/vod/view/34522

 

7년차 금손 편집자의 끝까지 읽히는 웹소설 쓰기

완결까지 막힘없는 탄탄쫄깃한 스토리 빌드업 노하우

taling.me


 기본반 내용이 궁금하다면?

더보기

<기본에 충실한 기본반>

호옥시.

기본반을 뛰어넘고 심화반을 검색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잠깐 언급하자면.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성향이나 정보는 기본반에서만 얻을 수 있고, 웹소설이 가진 특성에 대해 세밀하게 설명들을 수 있는 강의는 기본반입니다.

그래서, 웹소설을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기본반을 먼저 수강하시길 권하는 바입니다.

심화반은 압축도가 다르고, 어느 정도 웹소설을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강의를 해주시기 때문에, 무작정 '최신' 강의를 선택하려고 심화반을 선택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차례대로 차근차근 따라가 보세요~ :)

스텔라 튜너님이 말투가 귀에 쏙쏙 박히니까 지루하지 않게 금방 들으실 거예요~

 

 

 

| 본격 스텔라 튜터의 웹소설 심화반 후기! 마인드 셋업부터!

'7년 차 금손 편집자'라는 타이틀답게.

튜터님은 수강생들의 멘탈을 아주 잘 잡아주신다.

강의 중간중간마다 채찍질보다 당근을 주시며 작가들을 다독여주시는 분인데.

심화반에서는 1강을 아예 떼어내어 '마인드 셋업'부터 시작한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7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난, 정신줄 잡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신달까나.


사실 글을 쓰면서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 때면, 글로 형용할 수 없는 막막함이 몰려왔었는데.

스텔라 님의 마인드 셋업 강의를 듣고 있으니.

'아. 나만 그런 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어떤 부분에서 막혔던 건지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었다.

나의 경우.

이것저것 시도하다 정리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생각이 많아지고, 다시 이 과정을 반복하는 답 없는 상태.

결국엔 글도 안 써지는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었던 것 같다.

사실 이런 상황을 은연중에 느끼고는 있었지만, 직접 말로 들으니 번뜩,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튜터님은 이런 상태를 벗어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시해주신다.

냉철하지만 따뜻하게.

날카롭게 분석하지만 당근을 주시면서.

수강자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 실전 글쓰기! 스토리 빌드업은 이렇게!

그렇게 마인드를 다잡았다면? 이제 스토리를 쓸 차례!

기본강의에서는 커다란 줄기를 어떻게 잡을지, 소재를 잡고 어떤 내용으로 나아갈지 알려주었다면.

심화반에서는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끝까지 쌓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로맨스 판타지 / BL / 현대 로맨스

셋 중에 한 가지만 대표로 설명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각각 떼어내어 한 장르씩 깊고 심도 있게 다룬다.

 

스토리를 만들다 보면, 쉽게 다른 길로 빠지곤 하는데.

단순하게 그냥.

"옆길로 빠지면 안 됩니다. 여러분. 다시 중심으로 돌아오셔야 해요!"

라고 '말해주는' 강의가 아니라, 상세하게 팁을 섞어가면서 '보여주는' 강의였다.

가상의 여주와 남주를 만들고 소재를 잡은 뒤,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아이템을 활용하고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여기서 내가 구상하는 작품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평소엔 스토리를 어떻게 덧붙여야 할지 막막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느낌이었는데, 강의를 듣고 난 직후엔 완결로 가는 지도를 얻은 느낌을 살며시 받았다.

아이템을 어떻게 가져오고, 어떤 소재는 제외할지.

직접 예시를 들어 보여주니 강의 내용도 명확하게 와 닿는다.


쉽게 흔들릴 수 있는 구간에선 "여기서 갑자기 XXX로 가시면 안 돼요."라는 말이 종종 들리는데.

그때마다 느낀 건.

'갑자기 XXX로 가는 건 나였구나.'였다. ^^...

마치 내가 어떻게 하는지 이미 다 알고 계시는 듯한 느낌.

대체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시는 건가요, 질문을 하고 싶을 정도였다.

아마도.

튜터님이 누적된 수강생이 많으신 만큼,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계시는 듯했다.

덕분에 흔히 하는 실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작은 위안을 얻었다.

나... 만... 그런... 거... 아... 니라... 는... 거...잖아... 요...?

 

| 후기 총평 ★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어어무 좋다. 스토리는 이렇게 짜는 거구나 무릎을 탁 칠 수 있게 해 준다.

사실 이 강의도 나만 알고 싶은 강의이지만.

정말로. 웹소설에 대해 조금 아시고, 쓰고도 있는데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일단 들어보시라.

A에서 Z로. 제시해주신 내용만 척척 따라가면 무리 없이 스토리를 탄생시킬 수 있다.

게다가 이번엔 커뮤니티도 오픈하셨다. 강의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답을 못 찾고 헤매는 작가님들을 위해 함께 달려줄 준비를 마치신 것 같았다.

정말 이렇게 퍼주신다고요...?라는 생각이 팍팍.

참, 강의 내용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지만.

압축도가 꽤 높아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듣는 걸 추천한다.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늦게 결제하는 만큼 완결이 늦어질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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